부산에서 승용차가 대로와 골목길 사이 상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졌다.

3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4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상가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60대 여성 동승자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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