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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유원,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입력 : 2025-06-02 19:42:47 수정 : 2025-06-02 1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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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 기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사유원은 최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사유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북과 대구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행사·이벤트 공동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유원이 상생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사유원 일대를 둘러보며 경북의 힐링 관광자원과 사유원을 연계한 고품격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두 기관 역량을 결합해 대구·경북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전시, 영상, 공연, 체험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갖춘 경북의 대표 힐링 관광지이다. 

 

건축가 쿠마 겐코가 참여한 경주엑스포기념관, 이타미 준이 디자인한 경주타워 등 독창적 건축물이 있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도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사유원은 자연과 건축,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건축가 승효상, 알바로 시자, 조경가 정영선, 서예가 웨이량 등이 참여했다. 

 

정적인 공간에서 명상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한편 문화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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