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행사를 열고 지난날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다짐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세탁특공대의 10주년 기념 행사는 ‘원팀(One-team)으로 달려온 요원들의 10주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창립부터 함께한 이른바 ‘1세대 요원’부터 기술팀과 고객 경험팀 등 현재 근무 중인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고객 유입 확대와 서비스 재이용률 상승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발표됐으며, 향후 도약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이와 함께 고객 니즈 중심의 서비스 확장과 세탁특공대가 만들어온 ‘의생활 습관 변화’ 등 지난 10년의 성장 과정도 되짚었다.
세탁특공대는 올해 월·분기 단위 모두 영업이익 흑자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4월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13%에 달했고, 분기 단위 기준으로도 5%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0% 이상 성장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흑자 달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처음에는 ‘누가 세탁을 맡길까?’하는 회의적인 시선도 많았지만 지금은 고객의 니즈를 토대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세탁특공대의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의 진화가 향후 10년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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