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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제주 4·3 공원 참배…"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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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2 11:26:49 수정 : 2025-06-02 1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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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하게 희생된 분 많아…아픔 치유한 뒤 발전의 밑거름 되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일 제주 4·3과 관련해 "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이라며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 후보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4·3은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과정에 일어났던 아픔이고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이 아픔을 다 치료, 치유한 뒤에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희생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유족 여러분의 아픔을 위로드리고 영령 여러분이 편히 쉬며 제주의 평화와 발전,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을 항상 잘 보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제주 4·3을 두고 "명백한 남로당 폭동"이라고 밝힌 데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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