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보령시 녹도·호도·외연도 선거구 투표함 직접 수·회송 경비함정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1일 빈 투표함을 도서 지역에 수송했고, 오는 3일 기표가 완료된 투표함을 다시 육상으로 가져온다.
해경은 사전 항로 답사, 항로 장애요인을 확인했고, 기상 악화 등 각종 긴급 상황을 대비한 대응반도 가동한 상태다.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은 "도서 지역 주민 선거권 보장을 위해 투표함 수·회송 지원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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