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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선 투표소 점검…투·개표 13만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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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1 15:40:02 수정 : 2025-06-01 1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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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전날인 2일까지 관내 916곳의 투표소와 23개 개표소의 설비 점검을 완료한다. 8310여명의 투표 관리인력과 4780여명의 개표 사무인력은 이번 선거를 관리한다.

 

연합뉴스

1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과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는 학교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 관공서, 공공기관, 주민회관 등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했다.

 

경북선관위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의 99%(907개)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했다. 모든 투표소에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 기표대도 갖춘다.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를 비치해 시각장애인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한다.

 

선거일 전날인 2일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 시험을 실시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 선거관리시설 무단침입과 소란행위, 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등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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