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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강심장'서 졸아서 '하이킥3' 캐스팅…강호동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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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1 09:39:46 수정 : 2025-06-01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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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강호동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이혼숙려캠프'의 배우 박하선, 진태현과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강호동에 대해 "날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사람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옛날에 '강심장'을 8~9시간 찍지 않냐. 너무 피곤해서 조금 졸았는데, 강호동이 그걸 살려줘서 '하이킥3'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감독님이 '하이킥2' 신세경 씨 역에서 나를 노안이라고 떨어뜨렸다"며 "그런데 '강심장'을 보고 '쟤 재밌는 애네, 다시 데려와' 해서 들어가게 됐다. 그 덕분에 집도 사고 차도 사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이수근에게 "수근이 형은 '1박 2일'때 피곤하다고 졸면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눈을 감는 순간 다시는 눈을 못 뜬다. 호랑이가 옆에 있는데 어떻게 눈을 감고 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도 강호동의 미담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천생연분'을 하고 몇 년 뒤 '야심만만'을 했다"며 "그때 호동이가 세트장 밖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태현아. 너 잘될 거야'라고 응원해 줬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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