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둘째 날 사전투표 오후 3시 투표율 29.97%…지난 대선보다 0.77%p↓

관련이슈 대선

입력 : 2025-05-30 15:13:30 수정 : 2025-05-30 15:13:29

인쇄 메일 url 공유 - +

누적 1330만 2330명 투표
전남, 전국서 처음 50% 넘어…대구 21.67%로 최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3시 현재 누적 투표율은 29.9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2일 차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누적 1330만 2330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정현중보들테니스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서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누적 투표율(30.74%)보다 0.77% 포인트(p) 낮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졌던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누적 사전투표율(21.22%)보다는 8.75%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0.58%)이다. 전국에서 처음 50%를 넘었다. 이후에는 전북(47.26%), 광주(46.0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1.67%를 기록한 대구이며, 경남(27.04%), 경북(27.03%), 부산(26.12%) 등의 순이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9.38%, 경기 28.23%, 인천 28.21%를 기록했다.

 

최근 선거의 2일 차 오후 3시 누적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9.20%, 2016년 국회의원 선거 9.89%, 2017년 대통령 선거 21.22%, 2018년 지방선거 16.43%, 2020년 국회의원 선거 21.95%이다.

 

또 2022년 대통령 선거 30.74%, 2022년 지방선거 17.38%, 2024년 국회의원 선거 26.53% 등이다.

 

전날(29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는 이날 마무리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1>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배이 '시크한 매력'
  • 김소현 '심쿵'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