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홍천군, 6월부터 물놀이장 개장 "하루 3000원"

입력 : 2025-05-30 22:22:32 수정 : 2025-05-30 22:22:31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강원 홍천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홍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49일간 2만7578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푸드존 운영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홍천 물놀이장 개장 포스터. 홍천군 제공

홍천 물놀이장은 동시 입장객 750명으로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6월은 공휴일에만 운영하고 7월부터 매주 월요일만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다. 이용 요금은 6월에는 성인·청소년·어린이 하루 3000원이다. 만 6세 이하 아동은 무료다.

 

7월부터 이용 요금은 1만원으로 인상된다. 대신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홍천 물놀이장은 1만3000㎡ 부지에 어린이풀(1376㎡) 2곳, 유아풀(654㎡), 154m 유수풀 등의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몽골텐트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용수는 수돗물을 사용한다. 매일 2회 이상 간이 측정하고 수질검사기관에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희 군 교육체육과장은 “지친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장 안전수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고은 '깜찍한 볼하트'
  • 김고은 '깜찍한 볼하트'
  •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배이 '시크한 매력'
  • 김소현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