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현학술상위원회는 제15회 학현학술상 수상자로 김진우(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김 교수의 대표 저작 ‘근접 공리주의를 이용한 파레토 최적의 특성화’(2024)가 경제학의 중요한 학술적 빈틈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학현학술상은 한국 경제학을 이끈 학현(學峴) 변형윤(1927∼2022) 서울대 명예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경제학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알리고자 201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6월 5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13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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