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병원 송준혁 원장, 세계 신경외과 분야 학술지에 수술법ㆍ수술영상 수록

국제 학술지 Acta Neurochirurgica 2025년 5월호 등재

사진=좋은아침병원 송준혁 원장

좋은아침병원(병원장: 송준혁) 척추센터의 대표적인 척추 협착증 수술법이 세계 의학계에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 5월 신경외과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Acta Neurochirurgica에 송준혁 원장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등재되었으며, 해당 논문에는 실시간 고화질 수술영상이 함께 수록되어 국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논문은 척추 협착증 중에서도 진단과 치료가 특히 까다롭고, 해부학적으로도 접근이 어려워 그간 나사못 고정술에 의존하던 부위를 대상으로 한다. 송 원장은 이 부위에 대한 정밀 감압술기를 개발하여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물이 이번 논문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논문에는 수천례에 달하는 척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술 접근 경로, 신경 보호 기법, 수술 중 안정성 확보 전략 등이 담겨 있으며, 좋은아침병원 수술실에서 직접 촬영된 수술 영상이 함께 제공돼 교육적 자료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이번 수술법은 기존의 고정술 위주 척추 수술 흐름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좋은아침병원은 현재 협착증 환자의 90% 이상에게 고정술 없이 안정적인 회복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번 논문은 그러한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법의 타당성과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좋은아침병원은 그동안 총 내원 환자 수만 61만 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내에서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논문 게재는 병원의 축적된 임상 역량과 의료진의 전문성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송준혁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대학교수를 역임하며 국내외 유수 병원에서 임상 수술과 연구를 병행해 온 척추 분야 권위자로, 다수의 학술 논문을 발표해왔다. 아울러 ‘허리를 위한 상식 49가지’, ‘송준혁 박사의 카툰 척추 설명서’ 등의 저서를 통해 환자들과의 소통에도 힘써 왔다.

좋은아침병원 측은 “향후에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수술법 개발에 매진하여 불필요한 고정술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