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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정한 선거 관리 믿어 의심치 않아”…이른 아침부터 투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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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29 10:13:36 수정 : 2025-05-29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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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조속한 내란종식·새로운 대한민국 중요한 계기”
출근 전 소중한 한 표…투표소 아침부터 직장인 등 발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가 되고 있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통령선거 경선에 참여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부인 정우영씨가 2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SNS 캡처

김 지사는 29일 오전 7시쯤  도청사 인근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배우자 정우영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김 지사는 투표를 마친 뒤 “조속한 내란의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만들어질 것”이라며 “새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꽃인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국정 운영에 대한 협조, 야당에 대한 존중, 이런 것들이 새로운 정부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현안에 대해서 특별한, 또 사려 깊은 반영과 함께 새 정부와 함께 경기도에서 현안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투표소 앞에서 정 여사와 함께 ‘셀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부인 정우영씨가 2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NS 캡처

한편, 이날 오전 경기 남부지역 601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출근 전 미리 투표장을 찾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들로 주차장 차량들이 뒤엉킬 정도였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직장인 김모(28)씨는 “본 투표날 출근해야 하기에 오늘 미리 투표했다”며 “이번에 당선되는 후보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고 경제 상황을 개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통구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40대 직장인도 “본 투표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투표소를 찾았다”며 “누구든지 말만 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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