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첫 한국계 미 상원의원 앤디 김 "한국과 상의 없는 실질적 주한미군 감축시 반대할 것"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5-29 06:00:00 수정 : 2025-05-29 01:49:22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국계로는 사상 처음 미국 연방 상원 의회에 진출한 앤디 김 상원의원(민주ㆍ뉴저지)이 “미국 의회 및 한국측 파트너와의 깊은 협의 없는 주한미군의 실질적 감축에는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디 김 미국 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연합뉴스

김 의원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의회 건물에서 열린 한국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및 재배치 가능성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2일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미국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내가 트럼프 행정부에 계속 말하는 것은 주한미군이 한국에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도 이익이 된다는 것”이라며 “북한은 한국에 계속 위협을 가할 뿐 아니라 지역 전체와 미국에도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배이 '시크한 매력'
  • 김소현 '심쿵'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