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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子 비공개’ 안영미, 美정자은행+레즈비언설까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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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28 14:15:57 수정 : 2025-05-28 1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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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안영미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황당함을 내비쳤다. 

 

안영미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황당함을 내비쳤다.  유튜브 채널 ‘이국주’ 캡처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정관수술도 막을 수 없는 정주리 부부. 안영미 정자은행설 해명.. 일본 유튜버 이국주의 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는 집으로 절친 안영미와 정주리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이국주는 타로점을 볼 줄 안다며 “정 안되면 면 1층 임대도 잘 안되는데 타로 집 하나 차리려고 한다. 유부녀들은 뭘 볼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주리는 “영미 언니 남편 있는지 없는지도 나오냐”며 안영미의 루머를 간접 언급했고, 이국주는 “저 언니 타로에 결혼 카드가 없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내가 미국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았다는 설까지 나오고, 안영미 레즈비언 설까지 돌고 있으니까 한번 다 까보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황당함을 내비쳤다.  유튜브 채널 ‘이국주’ 캡처

 

이어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간 세 사람. 이국주가 “나 결혼할까 말까”라고 묻자, 정주리와 안영미는 “추천한다”고 답했다.

 

의외의 답에 놀란 이국주는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 추천하는 거 처음 봤다. 다들 하지 말라고 한다”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안영미는 “남과 남이 만나는데 당연히 부딪힌다. 남편이랑 싸우거나 안 좋을 때 ‘결혼 괜히 했나’ 싶을 때가 있다”면서도 “그러면 내가 ‘솔로였을 땐 행복했었나?'를 생각해 보면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때도 나는 너무 힘들었었고 삶의 의욕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결혼 잘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영미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황당함을 내비쳤다.  유튜브 채널 ‘이국주’ 캡처

 

또한 둘째 계획도 있다는 안영미는 “아들이 자동차로 혼자 놀면 너무 짠했다. 형제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가 외동딸로 너무 외롭게 자랐으니까 그 외로움을 똑같이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정주리 역시 “확실히 형제가 있으면 우리도 애들이 많다 보니까 애들끼리 한 사회”라며 “자기들끼리 그 안에서 배운다”고 공감했다.

 

영상 말미, 이국주는 타로 카드로 올해 안에 안영미에게 둘째가 생길지 확인했다.

 

이국주는 “언니가 둘째를 갖고 싶은 게 조금 더 센 것 같다”면서도 “가능성 있다. 임신 카드도 된다고 생각하는 카드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 6월에 (한국에) 들어온다”면서 “나는 딸을 낳고 싶다. 묶어 놓고 키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2월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회사원 남편과 결혼해 2023년 7월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장거리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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