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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톱배우인데 장난아냐”…선배 이미숙도 인정한 ‘살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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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25 15:43:41 수정 : 2025-05-25 1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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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후배 전지현의 요리 실력에 칭찬을 쏟아내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미숙이 후배 전지현의 요리 실력에 칭찬을 쏟아내며 미담을 공개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최근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 ‘이미숙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이미숙 요리는 예.뻤.다. (feat.전지현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요리 실력을 공개하면서 전지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이미숙은 “30대부터 부쩍 건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요즘 배우들도 그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걔는 톱배우인데 장난 아니다. 운동 마니아이고 음식을 다 해서 먹더라. 후배한테 전수받은 레시피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미숙이 후배 전지현의 요리 실력에 칭찬을 쏟아내며 미담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이미숙 숙스러운 미숙씨’ 캡처

 

이미숙의 이야기 속 후배 배우는 바로 전지현이었다. 이미숙은 “지현이가 정말 손이 빠르고, 진짜 똑똑하다”며 “‘달걀이 왜 안 까지지’라고 물으니까, 찬물에 바로 식혀야 들러붙지 않는다고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장에 음식을 싸 와서 스태프들 건강식을 다 챙긴다”며  “순두부에 염장 다시마 해서 좋은 것도 알려줬다”고 미담을 더했다.

 

이미숙은 또 “지현이가 내게 ‘선생님 저는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일을) 할 거예요’라고 했다”며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선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PT도 전지현 배우 따라 하는 거냐”고 장난스레 묻자, 이미숙은 “나는 20대 때부터 왕자 복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숙은 “요즘처럼 유튜브 있었다면 맨날 복근 보여줬을 것”이라며 “20대에 진짜 운동 미친 듯이 했다”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숙과 전지현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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