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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면봉산 기상레이더 관측소 창고서 불, 인명피해 없어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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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23 09:22:37 수정 : 2025-05-23 09:22:36
청송=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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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추산 2500만원 재산피해 발생

22일 오후 12시 57분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현서면 면봉산 기상레이더 관측소 창고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9명을 투입, 3시간 31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28분쯤 불을 모두 껐다.

지난 22일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면봉산 기상레이더 관측소 창고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동(62.7㎡)이 모두 탔고 제설 장비 등이 소실돼 약 25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레이더 등 기상관측장비는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동파 방지 열선 과열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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