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가 삼성동 전원주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원조 패션 아이콘이자 '완판녀' 배우 김남주의 안목을 배우는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첫회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던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도심 속 전원 주택부터 김남주가 아끼는 소장 드레스, 신발, 추억의 아기 용품 등 애정템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1994년 데뷔 후 단독 예능 출연은 처음이다. 김남주는 예능출연에 대해 "말주변이 없다"며 손사래를 쳐 왔다고 한다. 하지만 지인들은 김남주를 누구보다 쾌활하고 호탕한 성격에 사람들을 세심하게 잘 챙기는 '대장부 기질'로 기억한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남다른 안목의 소유자 김남주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배우 김남주가 아닌 인간 김남주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된다.
김남주는 프로그램 공개 전 인터뷰를 통해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고 겁도 나지만 무엇보다 솔직한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다. 있는 그대로의 김남주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1화에서는 김승우 부부의 20년 결혼 역사가 담긴 삼성동 집이 공개된다.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80평 정원, 100년 된 분수, 이탈리아에서 맞춤 주문한 초록 대문, 박술녀 디자이너가 만들어 준 두 딸의 돌 한복, 아들이 그린 그림 작품 등을 보여준다.
정원을 사랑하는 김남주가 홍겹벚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수제 벚꽃주, 상추와 고추를 가득 심은 텃밭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안목의 여왕 김남주'은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유튜브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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