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와 복지자원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황성웅,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장 박지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문제 해결과 민관협력 활성화 도모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 간 취약계층 대상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연계 협력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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