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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연구원, 통합 인사·조직관리 진단 도구 개발

입력 : 2025-05-20 10:42:03 수정 : 2025-05-20 10:42:02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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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공공기관 대상 무료 서비스”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직무 중심으로 공공기관 인사·조직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진단 도구 ‘P-JOBSCAN’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6월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직무 중심 인사·조직관리 추진방향’ 정책을 단순 제도 개선이 아니라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통합 추진체계로 전환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이 진단 도구를 개발했다.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이 개발한 통합 인사·조직관리 진단 도구 ‘P-JOBSCAN’. 한국공공기관연구원 제공

기재부의 정책 전환에 맞춰 개발된 이 진단 도구는 7대 과제, 22개 세부과제, 220개 항목 등의 기본 진단체계로 구성돼 있다. 또 조직유형 분석(60문항), 7대 과제 상세분석(440문항), 실행력 진단(49문항), 자유서술 영역 등 심층진단도 포함돼 있다.

 

연구원은 “이 진단 도구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인의 교수진, 분야별 전문위원 10여명과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재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무급을 도입한 공공기관은 129곳으로 2023년(108곳)에 비해 21곳 증가했으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93.1%가 직무급을 도입했다. 연구원은 “공공기관의 인사·조직관리는 여전히 채용 보수 평가 등 개별 과제별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며 “이번 진단 도구 개발을 계기로 설명회, 세미나,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진단 도구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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