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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들 돕는다’ 파격 결정…교촌, 전용유 출고가 9.7% 인하

입력 : 2025-05-19 13:52:23 수정 : 2025-05-19 13: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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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수침체와 각종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용유 출고가를 약 10%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5일 배송분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는 교촌 전용유 출고가를 9.7% 인하했다.

 

가맹점 운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고민했고, 가맹점소통위원회와의 협의 등을 거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본사의 비용 투자로 진행하는 상생 정책은 가맹점 수익 개선과 운영 지원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가맹점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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