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이끌 제14대 수장으로 소방수(55) 소장이 부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 소장은 전북 남원이 고향으로 1965년 산림청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근무해 왔다. 영주·무주국유림관리소와 산림청 산림경영과·산림재난안전과,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거치며 산림 행정·재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소방수 소장은 “항공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산불과 산림 재난을 보호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근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 진화와 산림 병해충 항공방제, 항공구조, 산림사업, 화물 운반 지원 등 역할을 맡고 있으며, 최근 8년간 무사고 안전 비행을 이어오고 있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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