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3년 8개월만에 정규 음반을 선보인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7월 정규 4집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네 번째 앨범 발매 소식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홉 멤버들은 긴 머리에 파란 폴라티와 'FOUR'라는 문구가 적힌 미니 스커트를 착용해 마치 쌍둥이 마네킹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4집 앨범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첫 정규 음반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에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했다.
트와이스는 이 흐름을 타고 4집 발매 후, 오는 8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걸그룹으로 2015년 10월 20일 데뷔했다.
멤버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첫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의 타이틀곡 'OOH-AHH하게(우아하게)'로 대중에 밝고 쾌활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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