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과 셋째 계획? “병원서 안된다 할 줄 알았는데…”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셋째 계획을 언급했다.

방송인 도경완(사진 왼쪽)과 가수 장윤정 부부. 세계일보 자료사진

지난 18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는 배우 정웅인과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의 일본 삿포로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세 딸의 모습을 지켜보던 정웅인은 “딸 셋을 키우는 느낌은 어떠냐”는 도경완의 질문에 “딸들은 서로 소통하고 문자도 바로 즉답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정웅인은 이 “아빠 방에 와서 인사도 꼭 해준다”며 “자동차 취득세 같은 다자녀 혜택도 많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셋째 계획을 언급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도경완이 “혜택이 많다”며 부러워하자, 이현이는 “셋째를 바라는 거냐”고 궁금해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진짜 계속 이런다. 진심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았다”며 “나는 의사 선생님이 ’안 된다’고 해주길 바랐는데 너무 건강하다고 하는 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셋째 계획을 언급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현이는 “너무 축하한다”며 “하영이 동생도 기대해도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경완 역시 “우리 프로그램 오래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들 연우, 딸 하영이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