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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레스트런 2025’ 캠페인 성료

입력 : 2025-05-18 13:29:45 수정 : 2025-05-18 1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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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정유석 부사장, ‘포레스트런’의 새로운 마스코트 ‘그루’, 배우 박정민을 비롯한 포레스트런 2025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차는 지난 17일(토) 개최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 5천 명의 참가자가 모여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km 코스를 달렸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런’은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016년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처음 출범한 ‘롱기스트런’은 1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포레스트런’으로 재탄생했으며 참가자 한 명이 달리면 한 그루의 나무가 기부되는 1인 1기부 모델을 확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가자 5천 명에 해당하는 5천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게 되며 이날 행사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정유석 부사장,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 ‘포레스트런’의 새로운 마스코트 ‘그루’ 등이 참석해 식재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롱기스트런 2024’의 기부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천 양묘장에 심었던 환경보호 특화 수종인 백합나무 묘목 3천 그루를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울진에 옮겨 심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는 ‘포레스트런’ 론칭을 기념해 공식 SNS에 ‘넥쏘와 포레스트런의 공통점’ 숏폼 필름을 비롯해 총 3편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과거 참가자들의 이력을 인증하는 ‘롱기스트런 러너들을 찾습니다’ 이벤트에는 3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큰 관심이 쏟아졌다.

 

‘포레스트런’은 10년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산해 총 25만 3,928명이 747만 7,542km를 달렸으며 3만 3,850그루에 달하는 나무 식재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기부했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아 새롭게 탄생한 포레스트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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