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진화율은 80%로, 대기질엔 이상 없는 상태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고 대행은 “화재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 경찰, 산림, 군 등 관계 기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할 환경청과 지자체에선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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