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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연, ♥주진모에 뼈있는 농담? “딴 짓 안 할 거 알지만, 외박은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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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17 16:42:20 수정 : 2025-05-17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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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의사인 민혜연이 남편을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주진모의 아내이자 의사인 민혜연이 남편을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캡처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낚시 vs 골프 남편 목숨 건(?) 죽음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민혜연 주진모 부부가 골프 내기를 한 뒤 저녁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민혜연은 외식하던 중 주진모가 휴무 날짜를 헷갈리자 “내가 병원을 4년째 화·목 쉰다. 너 누구냐. 내 남편 아니지”라고 장난스레 말해 주진모를 당황하게 했다.

 

민혜연은 이어 “나는 여보가 낚시를 가건, 골프를 가건, 술도 거의 안 마시고, 딴 짓 안 하고 온다는 건 안다”고 신뢰를 보였다.

 

다만 “낚시하러 가면 집에 안 들어온다”며 “한 번 가면 2박 3일인데, 늘 호시탐탐 어떻게 하면 하루를 더 늘려서 3박 4일을 갈까를 노린다. 그래서 열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진모의 아내이자 의사인 민혜연이 남편을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캡처

 

민혜연은 “골프는 그래도 최대한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려고 노력하니 얼굴은 볼 수 있다”며 “낚시를 하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그나마 민물낚시를 좋아하는 건 다행”이라며 현실적인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주진모는 “내가 바다낚시를 했으면 여보랑 이혼했을 것 같다. 바다낚시는 낚시터까지 가는 데 하루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민혜연은 주진모에 대해 “스포츠가 타는 애들 날라리 같다고 싫어한다고 했더니 나한테 잘 보이려고 차를 샀다”며 “우리 남편이 날라리가 아닌 줄 알았지”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9년 6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주진모는 소속사를 통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민혜연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전문의 출신으로 주진모보다 11세 연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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