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인기 토크쇼인 '지미 팰런쇼'에 출격한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이날 진은 방송에서 오는 16일 발매되는 미니 2집 '에코(Echo)'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의 출연 예고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진행자 지미 팰런이 휴대전화로 진의 신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티저를 시청하며 "에코(ECHO)…"라고 속삭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듯한 연출과 영상 마지막에 진이 "I'll BE BACK MAY 21ST. SEE YOU SOON(21일에 돌아올게. 그때봐)"라고 말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은 지난해 11월 솔로로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6개월만에 '지미 팰런쇼'를 다시 찾은 진은 이번 출연을 기점으로 북미 활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는 오는 23일 뉴욕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 '하이-석진(Hi-Seokjin)'을 개최하고 1000명의 아미(ARMY)와 하이터치 등을 통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지현 온라인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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