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EXCO) 차기 사장에 전춘우(58) 전 벡스코(BEXCO) 사외이사가 내정됐다.
14일 엑스코에 따르면 엑스코임원추천위원회는 전 사외이사를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

전 전 시회이사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임용되면 6월 1일 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2026년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그는 영남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코트라(KOTRA) 상임이사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KINTEX) 사외이사, 벡스코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 전 사외이사는 유사 기관 근무 경험이 많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전문가로서 엑스코의 전시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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