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만 지구 3바퀴…롯데타워의 8만1000여배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이 오는 16일 출시 20주년을 맞이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4일 황금올리브치킨이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억마리를 돌파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BBQ의 R&D센터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수많은 연구 개발을 거쳐 2005년 5월16일 출시된 황금올리브치킨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대표하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황금올리브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20년 전부터 BBQ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년 동안 5억마리 이상의 황금올리브치킨이 판매됐으니 국민 1인당 10마리씩 먹은 셈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황금올리브치킨의 포장 패키지를 나열하면 지구(둘레 약 4만㎞) 3바퀴를 돌 수 있고, 위로 하나씩 쌓으면 서울 잠실 롯데타워(123층·높이 555m)의 8만1000여배에 이른다.
포장 패키지 면적 기준 축구장 3025개를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여의도 면적의 7.4배에 해당한다.
BBQ는 포토이즘과 출시 20주년 기념 축하 사진 프레임 발행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맛과 품질 등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관리,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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