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한 근황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D 아저씨"라면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추성훈은 민트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보여주며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영상 속 노래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솔로곡 '파워(POWER)'가 깔려있어 최근 민트색 머리를 했던 지드래곤의 머리를 따라 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015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지드래곤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과거에 "TV에 춤추고 노래하는 남자가수만 나오면 사랑이가 무조건 GD라고 부른다. 사랑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남자 사람이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시호도 지드래곤 도쿄 돔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는 등 추성훈 가족 전체가 지드래곤 팬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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