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티켓 예매 시작
그룹 위너의 단독 콘서트가 7월 26일과 27일로 확정됐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7월 26일과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2025 위너 콘서트 [인 아우어 써클]’을 개최한다. 2022년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위너와 ‘이너써클’(팬덤명)의 신뢰와 결속을 형상화한 듯 공연 타이틀이 각인된 반지들이 서로 엮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약 3년 만에 팬분들과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멤버들이 공연 제작 과정 전반에 애정을 담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이달 26일 오후 8시부터 놀(NOL·옛 야놀자) 티켓에서 선예매가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29일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의 단독 콘서트 예정 소식을 알리며 사회복무요원 시절 부실하게 근무한 의혹을 받고 있는 멤버 송민호를 제외한 3인으로만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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