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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부터 발레까지”…영진전문대학, 평생학습 교육 ‘인기’

입력 : 2025-05-11 18:06:09 수정 : 2025-05-11 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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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봄 학기를 맞아 주민들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개설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주민들이 엑티브모델 과정을 실습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제공

11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 유화, 영진 엑티브 모델, 트롯가수 강사, 타로, 병원 동행 매니저, 도슨트 발레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강좌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과정별 수강기간은 평균 10~15주며, 대부분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해 참여자 중심의 밀도 높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영진엑티브 모델 과정은 지난해 11월 첫 개설해 1기에 34명이 수료했다. 현재 2기 수강생 20여 명이 품격 있는 궁중의상과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워킹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과정은 중장년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 여가 활용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 여성들이 유화반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제공

또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문 간호 간호조무사 과정은 현재 9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정원은 40명이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의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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