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산 푸르지오 일반공급 경쟁률 263대1
수도권 3기 신도시인 경기 하남교산 공공택지지구에 조성되는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투시도)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이 263.3대 1을 기록했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공급 201가구 모집에 5만2920명이 몰렸다. 112가구가 공급된 전용면적 59㎡에는 4만1059명이 신청해 36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7일 진행한 특별공급(186가구)에선 2만501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134.5대 1로 집계됐다.
LH, 신생아·다자녀 가구 전세임대 청약
LH는 12일부터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00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주택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전세임대주택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다. 공고일(4월30일) 기준으로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자는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0%와 지원 금액에 대한 월 임대료(금리 연 1∼2% 수준)를 부담하면 되며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는 16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 뒤 자격 검증 등의 절차를 밟아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7월21일 이후 가능하다.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건설 포럼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은 ‘2025년 스마트건설안전포럼’(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와 건설현장 안전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을 포함해 산·학·연·관의 건설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 안전기술이 정착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유관 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