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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양진석 회장 취임 2년만에 회원사 800곳 돌파...대선 공약도 건의

입력 : 2025-05-11 15:07:01 수정 : 2025-05-11 15:07:00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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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회원사 800곳을 돌파했다.

 

광주경총은 11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컨트리클럽 다이아몬드홀에서 제83회 이사회 및 그린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11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컨트리클럽 다이아몬드홀에서 제83회 이사회 및 그린미팅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경총 제공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82회 전기 이사회 결과를 보고하고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회원사(75곳) 가입 승인, 특별회계 예산 변경(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75개사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함으로써 광주경총은 양진석 회장 취임 2년 만에 회원사 800개사를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지역 맞춤형 공약 발굴과 함께 지역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회원사는 광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미래 핵심 산업(AI, 모빌리티 등) 육성 및 투자 확대 △광주·전남 에너지 생태계 육성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진석 회장은 “회원사 800개사 달성은 모든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지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들이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되고 나아가 정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총은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건의안을 조속히 마련해 각 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 및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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