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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가상대결’ 이재명 52.1%…김문수 31.1%·이준석 6.3%

입력 : 2025-05-11 11:40:12 수정 : 2025-05-11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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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이재명·김문수 격차 21%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차기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50% 넘는 지지율을 얻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한 결과 3자 구도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5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가 31.1%, 이준석 후보가 6.3%를 얻었다.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을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화순=연합뉴스

직전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46.6%, 김문수 후보 27.8%, 이준석 후보 7.5%였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21.0%포인트로 전주(18.8%포인트)보다 다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차범위 내 결과다.

 

중도층 지지율도 이재명 후보가 54.9%로 김문수 후보(24.3%)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교체’를 원한다고 답한 비율이 55.8%였고,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을 원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39.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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