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가 자신에게 도움을 준 고객에게 각각 감사 메시지를 남기며 ‘보험왕’ 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객들에게 받은 크고 작은 선물들을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조민아는 사진과 함께 그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지하철, 버스 타고 이곳저곳 다니며 일하느라 한 끼도 못 먹고 회사 복귀한 동생을 위해 늦은 밤, 고기 사주는 사랑하는 언니”라며 고기를 굽는 사진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가족 컨설팅하고 오후 9시 반에 끝났는데, 집에 가서 아기랑 드시라고 직접 싼 김밥을 손에 들려주신 감사한 고객님”이라며 김밥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어 “강호 어린이날 선물을 보내준 10년지기 베프. 작아져서 못 입는 옷이라고, 예쁜 옷을 6벌이나 챙겨준 감사한 언니”라며 선물 인증 사진을 올렸다.
또, “건강 챙기며 일하라고 항상 챙겨주는 고마운 오빠, 언니, 강호가 호두과자 좋아한다고 매달 선물로 보내주는 고마운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여러 간식과 음료를 사 준 지인들도 한명 한명 잊지 않고 언급하며 “항상 챙겨주고 아껴줘서 고맙다”며 그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소한 마음을 잊지 않고 주변을 챙기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조민아가 이래서 보험왕이 됐구나”, “사실 소통하는 거 쉽지 않은데, 억지로 하는 모습 아닌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본업에 충실하네” 등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잘하는 사람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한다”는 글과 함께 보험설계사로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DB손해보험 전국 1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보험설계사로서 높은 실적을 올린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24일 DB손해보험에서 우수사례자로 강연을 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기도 했다.
“‘힘든 시간’ 속에서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깨달음을 구했고, 현재에 충실하며 앞으로 그저 나아갔기에 크게 성장한 것 같다”는 조민아는 앞으로의 날에도 각오를 다지며 보험 판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