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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연세대-구글, AI 분야 삼각 협력…연구·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입력 : 2025-05-09 01:07:26 수정 : 2025-05-09 0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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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연세대,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왼쪽부터)이 8일 연세대에서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안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이날 연세대에서 윤동섭 연세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AI 연구 및 교육 협력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선언에는 △AI 공동 과제 추진 △교육과정 개발 및 커리큘럼 구상 △실습 및 워크숍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안이 담겼다. 아울러 글로벌 AI 생태계의 안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정책과 사회적 영향에 대해 함께 연구한다는 계획안이 포함됐다.

 

두 대학은 구글과의 협력으로 첨단 AI 기술 및 전문성을 공유하고, 대학 연구진과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주대의 경우 현재 학부 과정의 인공지능융합학과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 총장은 “글로벌 AI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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