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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파격 은발 변신...카리스마 CEO 됐다 “영정사진으로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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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8 14:51:00 수정 : 2025-05-08 14: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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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송은이.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송은이가 은발과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7일, 송은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파격적인 은발 헤어스타일과 이에 어울리는 은빛 아이섀도,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커다란 링 귀걸이와 초록색 반지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노래를 잘하지만 어쩌다 보니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더 빛나버린 사랑하는 이사배의 손으로 완성된 송쎄오의 변신”이라며 “너무 마음에 든다”고 기쁨을 표했다. 또 “여권 사진, 민증사진 다 안 되니까 영정사진으로 찜한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그 따위로 일할 거야?! 이사배 손길에 카리스마 CEO로 변신한 쎄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유튜버 이사배가 송은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송은이가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당시 송은이는 “이영자가 ‘나이 들수록 한 번도 안 해본 것에 도전하라’고 했다”며 “비보 10주년을 맞이해 안 해본 걸 해보자 싶은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이사배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이사배는 “송은이가 CEO니까 카리스마 있는 느낌으로 시도해 보겠다”며 “콧날이나 코끝이 메릴 스트립과 비슷하고 입매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언니가 더 귀여울 수밖에 없다”며 “큐티 미란다로 변신시켜 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크업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 송은이는 “대박이다”라며 연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심지어 이상하지 않다”며 “우스꽝스럽지 않다”고 만족했다. 끝으로 의상까지 입은 후 회사로 향해 ‘카리스마 CEO’다운 면모를 뽐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 역시 엄지를 치켜세웠다. 배우 박하선은 “편집장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작사가 김이나는 “당장 프라다 입을 포스다”라고 칭찬했다. 이외에도 전현무, 지석진, 노홍철, 하하 역시 감탄사를 연발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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