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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송정동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이달 말 준공

입력 : 2025-05-08 00:02:26 수정 : 2025-05-08 0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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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도축장과 식당이 즐비했던 경기 광주시 송정동 일대에 도시재생의 거점인 ‘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 

 

7일 경기도와 광주시에 따르면 어울림센터는 이달 말까지 송정동 101-27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449㎡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 광주 송정동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감도. 경기도 제공

센터에는 주차장, 노인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 등이 갖춰져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우(牛)시장 등 상업활동이 왕성했지만, 우시장 폐장과 신도심 개발로 인구 유출과 정주 환경 노후화를 겪는 지역이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에선 어울림센터 조성과 함께 송정 문화센터 조성,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 행복한 둥지 정비사업, 우전께 공동체 돌봄사업 등이 동시에 추진된다.

 

이번 어울림센터 조성 등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다.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쇠퇴지역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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