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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파키스탄 교전으로 인명피해 속출…"양국 사상자 130명"

입력 : 2025-05-07 14:33:31 수정 : 2025-05-07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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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발생한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사상자가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인도의 공격으로 민간인 26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고 이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펀자브주 무리드케에서 인도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정되는 피해 현장에 구조대와 구급차가 도착하고 있다. 

인도 경찰은 파키스탄 포격으로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10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8명이라고 밝혔다.

이를 종합하면 현재까지 집계된 양국 사망자 수는 36명, 부상자는 94명이다.

지난달 발생한 카슈미르 총기 테러 이후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 인근에서 소규모 교전을 이어오던 양국은 이날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다.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등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도 인도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파키스탄군은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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