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경제인 257명이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는 257인을 대표해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치 못한 지지자들의 연명부를 공개했다.

충남 부여에서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부 농업법인 ‘애띤’의 정진혁(35) 대표는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위기의 순간마다 정면으로 돌파해 온 실천력 있는 지도자”라며 “불공정과 양극화를 바로잡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과감한 경제개혁을 통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김학민 이로운경제연구소장은 “이재명 후보만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다”며 “이 후보가 제시한 공약으로 충청권 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이 미래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하여 세계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경제인들의 열망을 담아 당선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문진석 의원(천안시 갑)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추락한 경제를 재가동하며 국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했다”며 “이번 조기 대선이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대 전환점이 되도록, 성남시장·경기도지사를 통해 행정력이 검증된 경제 대통령 후보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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