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조세호(43)의 아내 정수지(34) 씨가 슈퍼모델 출신으로 알려졌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수지는 고등학생 3학년이던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프로필 영상에 따르면 정수지의 키는 174.8㎝다.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는 정수지 외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 모델 곽지영 등이 참가했다. 이후 연예계로 데뷔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수지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이다.
하객으로 참석한 여러 연예인들의 인증샷을 통해 조세호 신부가 장신임이 밝혀졌다.
결혼식에서 조세호가 신부와 입맞춤하기 위해 까치발을 든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해 11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조세호는 "아내가 180㎝라는 얘기가 많던데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다. 아내 키는 174.5㎝다. 나보다 크긴 한데 180㎝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53평형 기준으로 2022년 12월 35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전세가는 20억 원대이며 월세는 보증금 1억 원에 월 850 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매매가 아닌 전·월세 형태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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