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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연예계 기부 행렬

입력 : 2025-05-05 21:09:16 수정 : 2025-05-05 2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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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억5000여만원 성금
BTS 진·김고은 등도 도움 손길

어린이날을 맞아 연예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000여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이든아이빌’에 6200만원,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9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든아이빌’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에,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 기부금은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 장애 아동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사진)은 이날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와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진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배우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고은은 2021년부터 5년째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왔다.

 

배우 조인성은 서울 강동구 소재의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조인성은 그간 해당 보육원 아이들에게 매달 간식비와 생일 케이크 등을 지원해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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