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시 이호동에서 관측된 파상고층운. 생김새가 불길할 정도로 어둡고 음산해 ‘악마구름’이라고도 불리는 파상고층운은 지형지물이 별로 없는 지역에서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는 등 대류활동이 활발할 때 생성되는 구름으로 알려진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17년 국제구름도감(ICA)에 이 같은 형태의 구름을 ‘파상고층운(거친물결구름·Asperatus)’으로 정식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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