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여인숙 화재… ‘달방’ 생활하던 80대 노모·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5-05 15:44:16 수정 : 2025-05-05 15:44:1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불이 난 여인숙에서 달방 생활하던 80대 여성과 그의 60대 아들이 숨진채 발견됐다.

 

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5분쯤 충북 충주시 충인동 한 3층짜리 여인숙 1층에서 불이 났다.

 

충북 충주시 한 여인숙에서 불이나 가재도구 등이 검게 그을렸다. 충주소방서 제공

이곳에서 한 달 치 숙박비를 내고 생활하는 일명 ‘달방’으로 지내던 80대 여성과 그의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여인숙 주인과 투숙객 등 4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건물 내부(25㎡)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객실 내부 세탁기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