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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니면 헤어졌을 것”…남편과 ‘불화설’에 직접 입 연 허니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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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6 07:35:03 수정 : 2025-05-06 0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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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가 최근 불거진 남편과 불화설에 속상함을 드러내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HONEY J’ 캡처

 

댄서 허니제이가 최근 불거진 남편과 불화설에 속상함을 드러내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허니제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기면서 불화설에 입을 열었다.

 

그는 댓글 창을 통해 “걱정하는 분이 많아 한 말씀 올리자면 다른 연인이나 부부처럼 저희도 달달하기도 하고 매콤할 때도 있을 뿐이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아직도 저랑 노는 게 제일 재밌다고 하는 신랑의 마음은 제가 가장 잘 안다”며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저희가 현실 부부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많은 분이 공감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저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방금 전에도 본인 앞접시보다 제 앞접시를 먼저 챙겨주는 스윗남을 옆에서 보고 있자니 도가 지나친 몇몇 댓글은 정말이지 너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 알콩달콩 친구 같은 연인 같은 부부의 모습, 러브의 모습, 저 허니제이의 모습 등 좋은 콘텐츠를 많이 업로드 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 많은 관심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가 최근 불거진 남편과 불화설에 속상함을 드러내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HONEY J’ 캡처

 

허니제이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허니제이 남편 첫 등장 첫 만남부터 싸움까지 다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남편 정담과 남편의 친한 동생이자 모델인 전승훈과 함께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세 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고, 정담은 동생에게 “나는 현실적으로 얘기해준다. 자유롭게 살고 싶으면 결혼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결혼하라”고 조언했다.

 

정담은 이어 “자유 자체가 행복인 사람들은 안 하는 게 맞는 거잖아”라고 덧붙였고, 허니제이는 “자유보다 더 큰 행복이 있다. 안정감이나 내 편이 생긴다든지 가정이 생기고 이런 게 자유와는 또 다른 행복이다”고 공감했다.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남편의 말에 허니제이가 “좋은 점을 얘기해 보라”고 했지만, 남편은 쉽게 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또 “둘이서 얘기했던 게 아이가 없었으면 우리 벌써 헤어졌을 거라고”하자 남편은 “무조건이지”라고 동의했다.

 

이 외에도 정담은 “나는 혼자 생활에 익숙하고, 다 알아서 해버리는 성격”이라며 “그게 불편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내 성향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이 공개된 이후 댓글 창 등에는 남편을 향한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허니제이는 직접 해명에 나서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허니제이가 부부와 아이의 다양한 콘텐츠 업로드를 예고한 만큼, 이들 가족의 향후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댄스크루 홀리뱅의 수장인 허니제이는 2022년 11월 1살 연하의 패션 사업가 정담과 결혼했다. 정담은 외국에서 활동한 모델 출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동시에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2023년 4월 딸 러브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KBS 2TV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육아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가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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