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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어쩌나…연휴에 ‘퐁당퐁당’ 봄비 내린다

입력 : 2025-05-02 14:45:20 수정 : 2025-05-02 14: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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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황금연휴’ 중간중간 강한 바람과 비 소식이 있겠다. 연휴 시작 첫날인 3일(토요일) 시작된 비는 4일(일요일) 잠시 그쳤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서는 토요일인 3일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에서는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서는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5㎜ 내외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대구, 경북 5~10㎜ △광주, 전남, 전북, 부산, 울산, 경남 5~20㎜ 등이다.

 

특히 3일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 중산간은 초속 20m 이상, 제주도 산지는 초속 25m 이상으로 더욱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요일인 4일은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외출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며, 4일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월요일인 5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6일에도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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