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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입력 : 2025-05-03 06:24:01 수정 : 2025-05-03 0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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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민생경제 회복, 시정의 최우선 과제”

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2009년부터 일부 예산 항목(37개 통계목)을 대상으로 재정 집행 목표를 설정해 지방자치단체들을 평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달 24일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한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실질적인 민간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방침보다 공격적으로 목표를 설정, 2025년 전체 예산 1조 8016억원 중 1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집행에 속도를 내는 분야는 지역경제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도로·하천 등 SOC 사 등이다.

 

또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2000억 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156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리는 등 민간 소비와 투자 촉진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기업, 대학,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의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세우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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