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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황금연휴 맞아 ‘나들이 수요’ 공략…다채로운 전시·이벤트 풍성

입력 : 2025-05-02 09:00:00 수정 : 2025-05-02 06: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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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전시와 프로모션을 통해 나들이 수요 잡기에 나섰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은 가정의 달 특수를 노리고 고객 유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 행사를 마련해 특별한 외출 장소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본점에서는 ‘명동 살롱: The Heritage’ 전시를 통해 서울의 과거를 조명하며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리틀신세계페어’를 개최한다. 기존 아동복 중심에서 유아·아동·완구 전 카테고리로 범위를 확대한 이번 행사에는 총 37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과 하남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MZ세대 부모들의 감성을 반영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롯데백화점도 봄 시즌을 맞아 ‘홈스타일 위크’ 행사를 새롭게 론칭하며, ‘홈꾸족(집 꾸미기족)’을 겨냥한 마케팅에 나섰다.

 

집을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꾸미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군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릴렉스 가구를 중심으로 한 단독 특가 상품이 마련됐다. 전 점포에서는 ‘다우닝’의 1인용 리클라이너 ‘알파 211’을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적합한 가구 제품들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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