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어워즈 개인 타이틀인 EV 모델 최다 판매 세일즈상 등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이하 한성차)는 용산 전시장 이성준 팀장(부장)이 누계 판매 대수 1000대 돌파와 함께 매년 한성자동차 세일즈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성 어워즈’에서 EV 모델 최다 판매 세일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성어워즈’는 한성자동차 자체로 매년 3~4월 우수사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이성준 팀장은 지난 2010년 한성자동차에 입사해 15년간 판매 일선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4월까지 누계 1000대 이상의 벤츠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작년 한 해 동안 한성자동차 세일즈 컨설턴트 중 EV 모델 최다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산 전시장 창립멤버인 그는 말단사원으로 입사한 뒤 최연소 팀장으로 승진해 현재 전시장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 같은 개인 업적과 더불어 지난 달 초 진행된 ‘한성 어워즈’에서 용산 전시장을 삼성 전시장과 함께 ‘베스트 쇼룸(Best Showroom)’ 지위에 올렸다.
한성차 ‘베스트 쇼룸’은 단순 판매가 많은 곳이 아닌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이상을 기록한 전시장이다.
한성자동차 내부적으로 베스트 쇼룸 등극은 통상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전시장 중심으로 이뤄져 용산이 베스트 쇼룸에 선정된 건 이례적이다.
이성준 세일즈 리더는 이런 배경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꼽았다.
그는 “단순 차를 파는 게 아닌 고객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런 노력이 고객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5년간 많은 고객을 만나 신뢰 관계를 쌓아왔다”며 “고객 중에는 무려 차량 7대를 구매한 고객도 있다. 앞으로도 고객 모두에게 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팀원에게 “고객에게 진정성을 보이라”고 조언한다. 단순 차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닌 고객을 대하는 남다른 모습이 용산 전시장을 베스트 매장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성차는 이성준 부장에게 상패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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